[파티준비팁] 은박풍선 바람빼기_ 아주아주 쉬워요♥

어느덧 2021년이 다 가고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네용ㅎㅎ

​코로나 때문에 올해도 참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.

사람들도 많이 못 만나고 ㅠㅠ 강제 집콕!!

집순이인 저는 괜찮은데 또 이게 강제로 하려니 좀이 쑤시더라고요.

그럴 땐 집이라도 꾸며 분위기 전환을 꾀하는 것도 하나의 기분전환 방법이더라고요.

 

화려한 글자나 숫자 은박풍선으로 홈파티 분위기 물씬 내고

알록달록 풍선도 풍성하게 연출하면 나만의 포토존으로도 완전 굿이져 :D (남는 건 사진뿐!!!)

이렇게 신나게 꾸미고 놀 때만 해도 좋은데

 

고무풍선이야 터뜨리기 나름(?) 쉽지만 은박풍선들은 어찌 정리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 계실 거에요

그래도 은박풍선 요거요거 바람 빼서 착착 고이 접어 정리해주면 파티를 잘 마무리했구나 싶을지도?

 

이렇게 정성스레 예쁘게 꾸며놓고

신나게 사진도 막막 찍었는데 치울 일이 막막;;

하지만 알고 보면 음청 쉬운 은박풍선 바람 빼기 한번 따라 해 보세요 정말 쉬워요ㅎㅎ

풍선 터질까 봐 겁먹지 마시고 영상대로 해보세요:D

 

1. 먼저 빨대를 준비해주세요. 은박풍선 불 때 사용했던 단단한 빨대면 좋아요.

   요 빨대가 없다면 뜨거운 커피 저을 때 쓰는 스틱 있죠? 그것도 괜찮습니다.  

2. 빨대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은박풍선에 빨대를 필름 아래 공기주입구(실링 부분)에 천천히 넣어주세요.

3. 영상처럼 빨대를 풍선 안에서 푸슉 소리가 날 때까지 천천히 꽂아 넣고 은박풍선 쪽을 살짝 누르면서 서서히 공기를 빼주시면 됩니다.

   터질까 봐 두려워하지 마시고 천천히 찔러 넣듯이 빨대를 꽂으시면 어느 순간 바람이 서서히 빠지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.

   자동 실링 기능 있는 은박풍선의 경우 내부가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그 안쪽 풍선을 찔러서 공기를 빼주는 원리라 푸슉 소리가 반드시 나야 공기가 빠지기 시작해요. 

바람이 잘 안 빠지는 거 같다 싶으시면 평평한 바닥에 은박풍선을 놓고 두꺼운 책으로 공기를 밀어내면서 빼주시면 됩니다.

요렇게 바람을 최대한 뺀 은박풍선을 착착 고이 접어 보관하시면 한 번 정도 재사용도 가능하지만

거의 일회용이다~ 맘 편히 생각하시고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.

왜냐하면 재사용할수록 바람이 금방 빠져버려서 모양도 잘 안 잡히고 자꾸 추가로 바람을 넣어주고 결과적으로는

이쁘지 않답니다 ㅠㅠ 한껏 꾸며낸 풍선은 이뻐야 제 맛인데 말 이지용 ㅠㅠ 그럼 속상함 ㅠㅠ

(저도 제가 이걸 알게 될 줄은 몰랐어요...)

매년 다채로운 은박풍선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

가지고 계시는 가랜드, 은박커튼 등 몇 가지 아이템들과 조합해 새롭게 꾸며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:D

 

 

 

 

저희 [개보라씨네상점]에서 준비한 풍성한 '크리스마스 풍선세트' 도 있으니 오셔서 구경도 한번 해보셔요:D

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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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도 좋은 파티용품 팁 소개해드릴게요ㅎㅎ

 

그럼 또 만나요:D